모래로 만나는 세계여행 ‘해운대 모래축제’ 개막

기사승인 2022. 05. 20. 16:4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noname01ㅁ
모래조각 사진/제공=해운대구
부산 조영돌 기자 =모래로 만나는 세계여행 ‘해운대모래축제’가 20일 오후 8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3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해운대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 앞 백사장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은 피아노 연주와 보컬 공연으로 진행된다.

김미성 피아니스트와 가수 김민지 씨가 30분 동안 피아노 연주와 노래로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이 끝나면 해상에서 1만 발의 폭죽을 터뜨리는 해상불꽃쇼가 10분간 펼쳐져 개막을 축하하고, 힘찬 시작을 알린다.

지난해 축제는 코로나19 탓에 전시형 행사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모래축제’라는 이름으로 만날 수 있다.

아직은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해 ‘모래로 만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를 모래조각 작품으로 선보인다.

유럽존, 북미존, 아프리카존, 아시아존에서 에펠탑, 오페라하우스, 자유의 여신상, 피라미드, 타지마할, 남대문 등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보다 작품수를 4개 더 늘려 15개를 제작한다. 모래 작품은 축제가 끝난 뒤에 6월 6일까지 전시한다.

시민, 기업, 공공기관에 축제 마당을 제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8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e스포츠대회 ‘2022 LoL MSI’의 게임 캐릭터 포토존을 축제 현장에 마련한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포토존도 설치해 부산 시민의 엑스포 유치 염원을 모래축제를 통해 전한다.

20~22일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화훼농가 돕기 봄꽃축제가 열린다. 모래축제와 연계한 행사로 올해 주제인 세계여행 이미지 꽃 조형물 4점과 꽃길 포토존을 조성해 6월 6일까지 전시한다. 꽃 조형물은 해운대공항(Airport) 꽃터널, 이집트 피라미드, 세계여행 열기구 포토존, 네덜란드 풍차 등이다.

도시농업 체험행사와 도시농업공동체 생산물 직거래장터도 연다. 도시농업 체험행사는 20~22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를 위한 압화 꽃 열쇠고리 만들기와 고무신 다육정원 만들기를 비롯해 연인·가족 등 성인을 위한 장미를 이용한 작은 꽃다발 만들기가 있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