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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에스원에 따르면 대형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과 보안솔루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2019년 5609억원이었던 건물관리 분야 매출은 2020년 5967억원, 지난해에는 6534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지난해부터 비대면 건물관리 서비스 ‘에스원 블루스캔’을 출시해 사업 영역을 넓힌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에스원은 감염병 예방과 보안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이른바 ‘안심 솔루션’을 대형시설에 적용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에스원 안심 솔루션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AI)기반 발열감지 솔루션 △생체인식 기반 얼굴인식 솔루션과 ‘보안 강화’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첨단 보안솔루션으로 구성돼 있다.
확진자 관리는 시설 입구에서부터 시작된다. 출입구에 발열 감지가 가능한 솔루션 ‘히트스캔’을 설치해 입장객의 마스크 착용여부와 발열을 한번에 체크한다. 히트스캔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검출하고 표준열원체를 탑재해 오차범위 ±0.5℃로 발열을 감지하기 때문에 확진자의 출입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관람객 뿐 아니라 시설 관리자를 위한 방역 솔루션도 제공한다. 대형시설 내부에는 얼굴인식 솔루션을 설치해 구역별로 출입권한을 부여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형 시설은 다수의 인원이 한정된 공간을 동시에 이용하기 때문에 크고 작은 사건·사고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시설에 대한 철저한 보안이 필요하다. 에스원은 위험지역, 사각지대에 CCTV와 연동된 비상호출 솔루션을 설치해 버튼만 누르면 신호가 발생한 위치와 해당 장소 영상이 종합상황실 화면에 자동 송출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위급상황에 대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스원 관계자는 “사회 전반적으로 일상을 회복해나가는 가운데 감염병은 물론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안전과 안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관련 솔루션들을 빠르게 확산시키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