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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는 뛰어난 빅데이터 프로세싱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데이터 플랫폼 소프트웨어 회사다. 올해 3월 말 기준 미국 육군을 포함해 정부기관과 에어버스, 페라리 등의 민간 기업 및 비영리단체 등 277개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L이앤씨는 디레이크를 개발해 빅데이터 속 숨은 의미까지 도출해 해석된 결과를 업무에 적용하고 데이터로 소통하는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디레이크 시스템은 DL이앤씨가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67개 업무 시스템 데이터를 단일 클라우드로 모아 통합해 관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고객, 상품, 설계, BIM, 시공, 품질, 안전 등 업무 전 영역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 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도화된 데이터 활용 기능을 제공할 전망이다.
우선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건설정보모델링(BIM)을 디레이크를 통해 7D(7차원) 수준으로 높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3D 정보 기반의 BIM 모델에 공정, 원가, 구매, 품질 정보를 더해 7D를 실현할 계획이다. 모든 시공 데이터를 연결 및 확장해 BIM 기술을 중심으로 한 초격차 건설현장 관리 플랫폼을 구현할 예정이다.
고객 맞춤 상품 개발 및 서비스 기획 단계에서의 주요 의사 결정도 DLake를 기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DLake 시스템은 고객이 상품을 처음 마주하는 순간부터 계약, 입주, 거주 단계에서의 유지·보수까지 주거의 모든 여정 별 고객 경험을 데이터로 통합하여 관리하게 된다. 시공 중 발생하는 안전 사고 및 품질 하자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사전 예방을 위한 기술도입을 결정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변우철 DL이앤씨 데이터혁신(CDO) 담당임원은 “팔란티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데이터 경영을 가속화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직원·고객·협력사의 생태계를 새롭게 변화시켜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수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