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피해액 '5억 이상'…검찰 직접 수사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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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네이버카페 ‘테라 루나 코인 피해자 모임’에 따르면, 전날인 5월 31일 코인 개발사인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와 공동창업자 신현성씨를 처벌해 달라는 피해자 11명의 고발장 및 진정서가 서울남부지검에 접수됐다.
앞서 지난달 27일 피해자 76명은 권 대표와 신씨를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 위반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하고 진정서를 접수했다. 이에 따라 피해자 모임 차원에서 고발장을 내거나 진정서를 제출한 피해자는 88명, 피해금액은 77억원으로 늘었다.
여기에 지난달 12일 법무법인 LKB(엘케이비)앤파트너스가 피해자 5명(피해액 약 14억원)을 대리해 고소·고발한 건까지 합하면 ‘테라·루나 사태’ 피해자는 총 93명, 피해액은 91억원 수준이다. 고소인 중에는 피해액이 5억원 이상인 건이 있어 검찰 직접 수사도 가능하다.
피해자 모임 한 관계자는 “2차 접수 이후로도 추가 진정서를 내겠다는 문의가 이어진다”며 “앞으로 피해자 및 피해액을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합수단은 최근 테라폼랩스 전 개발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마쳤고, 권 대표에 대한 소재 파악에도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