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경 동서대 교수, “계절스포츠 한계 넘어 동반 성장 기회 삼자”

기사승인 2022. 06. 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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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체육학과, (주)서프홀릭과 산학협정 체결
교육과정 공동개발,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동서대학교는 바이오헬스융합대학 체육학과와 ㈜서프홀릭이 최근 동서대 민석스포츠센터에서 산학협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정 체결을 통해 체육학과의 정규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 등을 위해 상호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주)서프홀릭은 서핑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최초 서핑 프랜차이즈 운영기업이다. 현재 부산 송정본점을 비롯해 다대포점, 울산점, 포항점, 강릉점(금진해변, 경호해변) 등 국내에서만 6곳을 운영중이며, 향후 제주와 인도네시아 발리를 포함한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학교 해양레저스포츠 전공 수업과 기업 단체 연수프로그램 및 해양레저특화 관광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서핑을 기반으로 다양한 레저 및 관광·숙박 등을 연계한 상품을 운영하고 있는 해양레저 스포츠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하는 선도기업이다.

이효경 동서대 체육학과 교수는 “해양스포츠에 관심있는 학생들은 많았으나 계절 스포츠라는 한계성과 영세한 업체들의 불안정성 등으로 인해 졸업 후 선뜻 진로를 정하는 학생은 소수에 불과했다”며, “부산이라는 지역적 이점을 최대한 살려 (주)서프홀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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