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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박승원 시장의 민선8기 중점사업인 하안동 국유지에 청년 창업공간, 연구공간, 주거공간 등을 갖춘 'K-청년혁신 타운'설립을 위한 체계적인 진행을 위해 개최됐다.
회의는 광명시·경기도·한국자산관리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발계획 초기부터 3개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잠재적 투자자 등 앵커기업의 유치 및 투자유치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하안동 국유지는 옛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과 여성근로청소년을 위한 임대아파트가 위치하던 곳으로 2017년 운영이 중단됐다.
지난해 소유권이 서울시에서 기획재정부로 이전된 후, 올해 기획재정부, 광명시 및 한국자산관리공사가 MOU를 체결함으로써 이곳을 국유지 토지개발 사업 대상지로 본격적인 개발 방안 논의가 시작됐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경기도 및 한국자산관리공사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하안동 국유지 토지개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하안동 국유지는 청년들의 새로운 창업 허브 기관, 기업연구소 그리고 콘텐츠 분야 업체 등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74만평, 3기 신도시 380만평, 하안 공공주택지구 18만평과 연계해 개발을 준비한다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