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장기렌터카 수주 호조와 꺾이지 않는 단기렌탈 흐름이 계속 이어지며 2분기 실적도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한 6713억원, 영업이익은 25% 늘어난 761억원을 전망한다"고 했다.
이어 "마진기여도가 높은 제주도 단기렌탈 수요가 3분기부터 계절성으로 올라오면서 하반기에는 수익성까지 챙겨질 것"이라며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액 2조6669억원, 영업이익 3058억원을 전망한다"고 했다.
그는 "렌터카사업, 중고차사업, 일반렌탈, 모빌리티로 사업군을 나누어 밸류에이션을 적용했다"며 "동종업계 기업들로 각각 SK렌터카, 케이카, AJ네트웍스,쏘카를 선정했고, 쏘카 기업공개(IPO)를 가정하고 밸류에이션을 적용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국내회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 영역 렌탈(자동차, B2B, B2C)을 커버하는 회사인데 각각 사업부의 성장성과 규모도 최상위권이다"며 "본업인 자동차 사업부의 기대감과 렌터카 사업변동성을 축소해주는 안정적인 기타 사업부의 성장이 긍정적이며 종합 렌탈기업으로서의 성장여력에 주목한다"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