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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늘 비대위 공식화…李 가처분·비대위 임기 관심

국민의힘, 오늘 비대위 공식화…李 가처분·비대위 임기 관심

기사승인 2022. 08. 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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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전국위원회 열고 비대위 출범
상임전국위 결과 발표하는 서병수 상임전국위 의장
서병수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 의장(왼쪽 두번째)이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차 상임전국위원회를 마친 뒤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이 9일 오후 국회에서 전국위원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를 본격 출범시킨다.

전국위는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당헌 개정안과 비대위원장 인선안이 연달아 상정돼, 이르면 오는 12일 비대위 체제가 공식 출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대위원장에는 5선의 주호영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국위의 비대위원장 인선은 최종정수의 과반이 참여해 과반이 찬성하면 의결된다. 현재 전국위 정수는 704명이고 의결정족수는 과반인 353명이다. 이날 의결정족수 성원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1대 총선 참패로 김종인 위원장을 내세운 비대위 체제에서 지난해 6.11 전당대회를 통해 이준석 당 대표를 선임하고 혁신을 기치를 올렸던 국민의힘은 1년 2개월 만에 또 다시 비대위로 전환하게 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전국위에서 비대위원장이 추인되면 이번주 중으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 선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당장 이준석 대표가 가처분 신청 등 법적조치를 예고하고 있어 당 내홍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비대위의 최대 관심사인 '활동 기간과 비대위원 구성' 문제는 주호영 의원과 당 내부간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 문제도 정리가 필요하다.

현재 당 안팎에서는 비대위 임기를 2개월로 두고 최대한 빠르게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10월 초 전당대회와 비대위에 5~6개월 임기를 보장하고 내년도 예산안 처리 후 오는 12월 말 또는 내년 초 전당대회를 치르자는 의견이 있다.

비대위원은 최대 14명까지 둘 수 있으나, 신속한 의사결정 등을 위해 과거 비대위 때와 마찬가지로 9명 이내의 한자릿수로 구성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비대위에 친윤계가 얼마나 참여할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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