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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창사 이래 첫 자사주 소각…1100억원 규모

NHN, 창사 이래 첫 자사주 소각…1100억원 규모

기사승인 2022. 08. 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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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 대표, 주주가치 향상 의지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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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 /제공=NHN
NHN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NHN은 9일 열린 2022년 올해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부터 3년간 발행주식 총수의 10%에 해당하는 375만1792주에 대해 특별 소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각 가능한 보유 자사주 307만925주에 소각 목적의 자사주 추가 취득을 통해 해당 수량 전량을 소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밝힌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전일 종가 기준 1070억원이다.

먼저 NHN은 올해 발행주식 총수의 4%에 해당하는 150만717주의 자사주를 소각할 것으로 보인다. 소각 예정금액은 전일 종가 기준 430억원, 장부가액 기준 748억원에 달한다. 소각 예정일은 이달 17일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현재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 주식 지분율은 8.2%로 우선 오는 8월 17일을 예정일로 해 발행주식 총수의 4%에 해당하는 약 150만주를 소각한다"며 "이후 추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추가 매입 및 소각을 결정할 예정이고 계획대로 2024년까지 총 10%를 소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이번에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은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회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일관된 주주환원정책으로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지속적인 실적 향상 및 수익성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은 올해 2분기 매출은 5113억원을 기록해 12.8% 증가했지만, 광고마케팅 비용 증가로 순손실 53억500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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