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LINC 3.0 사업단, 신산업창출협의체 출범

기사승인 2022. 08. 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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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협력 및 글로벌기업 육성 목적
XR콘텐츠 ICC 통한 실감콘텐츠 제작기술 인프라 고도화 등
동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최근 기업협업센터(ICC: Industry Coupled Collaboration Center)의 신산업창출협의체 출범식을 센텀호텔(XR콘텐츠 ICC)과 동서대 디자인홀(CV디자인 ICC)에서 각각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날 출범식에는 사업단 관계자 및 ICC 센터장, LINC 3.0 사업 가족회사 대표 및 임직원, 지역기관, 협회, 연구소 등 관계자가 참석해 협의체 구성을 포함해 기업 소개 및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추진전략과 글로벌기업 양성전략 등을 논의했다.

동서대 LINC 3.0 사업단의 기업협업센터는 XR(eXtended Reality)콘텐츠, CV(Creative Visualization)디자인, DX(Digital Transformation)투어리즘 등 3개로 구성돼 있으며, 교내 기업지원실을 중심으로 '4Co 기업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4Co(Connection, Collaboration, Competitiveness, Co-prosperity) 기업지원'이란 산학연 간 쌍방향 지원 생태계 확립과 체계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스템을 말한다. 이를 통해 목적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기업별 최적의 프로그램 매칭을 진행해 나가게 된다.

'XR콘텐츠 ICC'는 XR콘텐츠에 특화된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실감 콘텐츠 신산업분야 관련 산학공동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CV디자인 ICC'는 메타기술에 특화된 융합형 디자인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학생들이 산업 연계형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산학공동 교육프로그램 및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특히 창의적 시각화에 중점을 두고 NFT 기반 디자인창작물 저작권 및 라이센싱 사업화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ESG 디자인 제품개발 등에 초점을 맞춘다.

'DX투어리즘 ICC'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기반 관광·문화 콘텐츠에 특화된 융·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DX 투어리즘 ICC 특성을 반영한 산학 공동 기술 개발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DX투어리즘 ICC의 신산업창출협의체 출범식은 8월말경 진행 예정이다.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각 신산업창출협의체는 참여기업 확대 및 메타기술 기반 산학연협력, 글로벌기업 육성을 위해 정기적인 모임과 세미나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참여기업들은 협의체를 통해 공통 관심분야 의제를 발굴하고 공유 및 협업하기로 했다.

조승우 XR콘텐츠 ICC 센터장은 "가상융합기술 기반 실감콘텐츠 제작기술 인프라 고도화를 목표로 XR콘텐츠 ICC의 신산업창출협의체와 함께 지역·산업체·학교·연구소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경원 CV디자인 ICC 센터장은 "신기술 기반의 창의적 시각화 교육은 보다 경쟁력 있는 융합형 인재의 육성을 강화할 수 있다"며, "이번 신산업창출협의체는 이러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저변 확대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황기현 동서대 LINC 3.0 사업단장은 "메타기술기반 문화콘텐츠 산학연협력 선도모델 구축을 위해 기업협업센터(ICC)별 신산업창출협의체를 기반으로 산학연협력과제 기획 및 발굴, 피칭 데이를 통한 글로벌 기업 육성 등 사회변화에 따른 신수요 창출 및 산업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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