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2022 현대일본학회 하계학술대회 개최

기사승인 2022. 08. 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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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문가와 국제정치학자 연석 토론
현대일본학회가 주최하는 2022 하계학술대회가 오늘(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동서대학교 해운대 센텀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개최되는 하계학술대회에서는 '변화하는 동아시아 정세와 한일관계'를 주제로 일본 전문가와 국제정치학자들이 일본의 정치·외교 및 한일관계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첫날인 22일은 '일본의 기후안보 대응과 환경금융정책' 세션에서 일본의 기후안보 외교, 환경 및 에너지 정책 등에 대한 연구가 발표된다. 23일은 '국제정세와 한일 관계', '아베, 포스트 아베, 일본의 대내외 정책의 동향과 한일관계' 세션으로 아베 전 총리의 사망 이후 격변하는 일본 정치·외교현상에 대해 논한다. 24일은 한국정치학회와 공동으로 '한일관계의 새로운 모색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한다.

이번 하계학술대회는 일본인 학자 및 언론인도 자리를 함께 한다. 그 동안 현대일본학회의 하계학술대회는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제시함으로써 한국의 일본 연구를 선도해왔다.

장제국 현대일본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일관계에 대한 혜안을 도출하고 연관 학술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78년 9월 설립된 현대일본학회는 한일 학술교류를 통해 정책대안을 개발·제시하며, 학술지 '日本硏究論叢' 발간 등 일본학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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