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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곧2 청소년문화의집’ 1일 개관... 청소년 e-문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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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2. 08. 31. 11:36

보도자료4-1 배곧2 청소년문화의집_전경
배곧2 청소년문화의집
경기 시흥시는 청소년 활동공간이자 쉼터인 '시흥시 배곧2 청소년문화의집'을 내달 1일 개관한다고 31일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은 만 9~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배곧2어울림센터 3층에 위치한 배곧2 청소년문화의집은 면적 784㎡(약 237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청소년 취미·예술활동을 위한 댄스연습실, 밴드연습실 △진로 및 문화체험을 위한 바리스타실 △e-스포츠실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소통의 장이 될 자치활동실 △동아리실 △다목적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e-스포츠실'은 아시안 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주목도와 전망이 높은만큼 최신식으로 조성한 점이 특이할 만 하다.

또 건강한 게임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각종 e-스포츠 대회와 e-스포츠 관련 진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흥시청소년재단과은 지난해 12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게임공학부와 e-스포츠 프로그램에 대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 협약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이동상담실-오늘'을 설치해 청소년 일상 상담과 복지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배곧2 청소년문화의집은 내달 1~30일 시범 운영을 한다. 추석연휴 전까지는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추석연휴 이후 내달 13일부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청소년의 이용 시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10월부터는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 평일은 오전 10시~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 일요일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

시흥시청소년재단 이덕희 대표이사는 "e-스포츠대회 외에도 관련 학과 및 대학생 멘토링을 연계해 청소년들이 게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심화 체험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새로운 도전과 체험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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