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고독사 예방위한 1인 가구 전수조사 실시...8578가구 대상

기사승인 2022. 09. 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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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전수조사
노인 복지 대상에 속하지 않는 64세 이하 전 연령 대상
곡성군청2
전남 곡성군 청사 전경.
곡성 강도영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에 걸쳐 1인 가구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의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등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곡성군도 총 1만 5539가구 중 1인 가구가 8571가구로 전체의 55.17%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민선 8기 공약으로 다림돌 고독사 예방센터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고독사 방지 및 응급안전지원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이에 대한 사전 작업의 일환이다.

조사는 기초연금, 맞춤형 돌봄 등 노인 복지 대상에 속하지 않는 64세 이하 전 연령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1차 조사에서는 읍면 인적 안정망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8578가구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1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층 조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2차 현장 방문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군은 조사 결과에 따라 대상자를 위기 정도에 따라 분류하고 공적 지원(기초수급·차상위·긴급복지 등) 또는 민간 서비스(정신건강·치매·금융·법률 등)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약 계층, 다자녀가구, 한부모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특별 발굴 기간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긴급복지 생계비 등 각종 공공서비스를 연계하고, 민간 자원을 활용해 지원함으로써 촘촘한 그물망 복지를 실현한다는 생각이다.

군 관계자는 "1인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철저하게 발굴함으로써 단 한 명도 복지 서비스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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