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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 프리뷰 오픈 이후 1억원 매출 달성…내년 일본·홍콩 시장 확대

아트라, 프리뷰 오픈 이후 1억원 매출 달성…내년 일본·홍콩 시장 확대

기사승인 2022. 09. 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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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ARTRA) 서비스
카카오 클레이로 실물 미술 작품을 거래하는 플랫폼인 아트라(ARTRA)가 프리뷰 오픈 이후 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아트라 측은 미술 시장과 컬렉터들의 플랫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실질적인 작품 판매까지 이어지면서 서비스가 순항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아트라가 지난달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구해주세요'는 원하는 작가의 작품을 요청하는 서비스로, 온라인을 선호하는 MZ세대 초보 컬렉터들의 문의가 지속되고 있고 첫 구매 이후 다른 작품을 다시 요청하는 재구매로 연결고 있다.

아트라 관계자는 "서비스 정식 오픈에서는 아트테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재판매 기능까지 제공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블록체인과 실물자산이 결합하는 좋은 사례로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 키아프(KIAF), 프리즈(Frieze)의 뜨거운 열풍으로 아트테크의 높은 관심도 재확인했다. 미술품 시장에 대한 MZ세대 초보 컬렉터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미술 작품 투자의 다양한 기회가 열릴 것으로 아트라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에 아트라는 국내 정식 서비스를 거쳐 내년 일본과 홍콩을 시작으로 글로벌 미술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천창진, 성경호 아트라 공동대표는 "미술 작품의 '재판매(리세일)' 기능을 포함한 아트라 정식 서비스를 통해 미술 투자와 결합된 블록체인 기술로 추급권, 거래이력, 컬렉터에 대한 보상 등 새로운 아트테크와 글로벌 아트인덱스를 만들어 갈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술 작품에 대한 가치, 보증, C2E(Collect to Earn)를 표방하는 새로운 아트 플랫폼 아트라에서 국내외 실물 미술 작품들에 투자하게 되면, 실물 미술품은 원하는 장소로 직접 배송 받을 수 있으며 작품 NFT와 아트라 토큰은 카카오 클립에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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