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국방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최우수작 솔케어

지난 8월까지 모집한 국방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포스터물. /제공=국방부

국방부가 국방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서비스를 개발한 국민과 군 장병에 한에 상을 수여한다. 국방부는 22일 '2022 국방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4일부터 8월 21일까지 공모가 진행됐다. 그 결과, 총 66점이 접수(일반인 96명, 군 장병 58명 총 154명 참여)됐으며,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총 10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아이디어기획 최우수작으로는 군인을 위한 AI피부과 전문의를 표방하는 솔케어가 선정됐다. 이는 이미지 인식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군장들의 피부질환을 진단, 대처방법을 제공하고 부가적으로 피부타입에 맞는 화장품(PX판매상품 등)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개발 분야 최우수작은 장병을 위한 군부대 관광 길잡이를 뜻하는 '장군이'가 뽑혔다. 외출·외박을 나온 장병에게 부대 근처 놀거리나 맛집 정보 및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