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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아베 국장’ 참석차 출국…기시다·해리스 등과 면담

한덕수 총리, ‘아베 국장’ 참석차 출국…기시다·해리스 등과 면담

기사승인 2022. 09. 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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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아베 전 일본 총리 조문사절단 출발
한덕수 국무총리 등이 27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고(故)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국장에 한국 정부를 대표해 참석하기 위해 서울공항을 출발하고 있다./연합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고(故)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 국장(國葬)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조문 단장 자격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떠났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조문 부단장, 윤덕수 주일대사와 유흥수 한일친선협회 중앙회 회장이 단원 자격으로 장례식에 참석한다.

한 총리는 이틀 간 방일한 각국 고위급 인사들을 면담하고, 일본 재계 인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우선 이날 오전 도쿄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을 갖는다. 해리스 부통령은 오는 29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이지만, 이에 앞서 일본에서 한 총리와 만나 회담을 하기로 했다.

이어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쿄에 위치한 일본 무도관에서 열리는 아베 전 총리 국장에 참석한다.

국장이 끝나면 아카사카 영빈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이곳에서 기시다 총리와 짧은 환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저녁에는 주일본 대사관저에서 동포 대표들과 초청 만찬을 갖고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 총리는 국장 다음 날인 28일 오전엔 기시다 총리를 정식으로 예방해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지난 23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기시다 총리와 면담에서 어떤 얘기를 주로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중요 사안을 협상하거나 하는 건 아닐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일본과 한국은 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 등 중요가치에 있어서 생각을 같이 가는 이웃 나라기 때문에, 우리 안보에도 중요하고 경제에도 중요한 국가로서 미래에도 좋은 관계를 하면 좋겠다' 정도 메시지 전달하는 것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한 총리는 니콜라에 치우카 루마니아 총리,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 등과 면담하고 일본 정계 인사들과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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