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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톰, 한국전력기술과 AI 분석 고도화 가상논리센서 개발

넥스톰, 한국전력기술과 AI 분석 고도화 가상논리센서 개발

기사승인 2022. 10. 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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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넥스톰은 SEED형 디지털트윈의 AI 분석 고도화를 위한 지능형 가상논리센서 응용기술을 한국전력기술과 공동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에서는 인공지능으로 효과적인 설비분석을 하기위해 다양한 센서와 데이터가 필요한데 물리적인 설계변경, 비용 등의 문제로 필요한 센서를 모두 설치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다. 이에 최근 물리적인 센서를 추가 설치하지 않고, 필요한 센서데이터를 수집하고, 확장할 수 있는 기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넥스톰과 한국전력기술은 공정의 연관 파라미터들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우선순위 선정을 통하여 디지털 트윈 기반의 AI 지능형 가상논리센서 실행기 개발과 가상센서 데이터를 생성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협력연구를 진행했다.

장연희 넥스톰 기술총괄 이사는 "기업에서는 생산과정의 설비가 고도화되면서 많은 파라미터들의 관계성에 의해 연동되는 결과를 예측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분석 기반 AI 모델 구축이 필요한데 가상논리센서를 통하여 이를 구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넥스톰은 여수에서 개최된 한국센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디지털트윈의 AI 분석 고도화를 위한 지능형 가상논리센서 응용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했고 앞으로 동내용을 고도화시킨 서비스도 추가개발하기로 했다.

김성중 넥스톰 대표는 "효과적인 데이터 분석을 위해 제품 정보, 설비 운전 조건 등 기존 레거시시스템의 다양한 컨텍스트 데이터와 센서 데이터의 실시간 융합처리가 필요하다. 가상논리센서 실행기를 고도화하여 실시간 가상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를 공정에 이용 하면 산업전반에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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