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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부천시에 따르면 전날 베트남 건설부 고위 관료들이 한국형 우수 스마트시티 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부천시를 방문했다.
시는 시청에서 베트남 고위 관료들에게 스마트시티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협력 세미나에서 '스마트시티패스' 앱(교통, 안전, 환경, 리빙랩 등)을 직접 시연해 부천시민의 스마트한 생활을 체감하고 시 주요 스마트시티 사업과 스마트 시민 역량 강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시는 2000년 버스정보시스템을 시작으로 2005~2009년 국가 ITS시범사업, 2012~2016년 국가 시범 송내환승센터 구축, 2018~2019년 스마트주차시스템 국가 표준화 기여, 2019년부터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인 스마트시티 챌린지 및 ITS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또 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 2022년 스마트도시 서비스 인증과 함께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City부문 어워즈' 수상, '제26회 ITS 월드 콩그레스'에서 '명예의 전당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스마트 기술을 인정받고 도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베트남 고위급 공직자 방문으로 정부와 국책연구기관들이 추진 중인 한국-베트남 스마트시티 협력사업에 부천시를 알리는 기회가 마련돼 의미가 더욱 크다"며 "부천이 세계적인 스마트도시 대표 모델이 돼 국내 많은 기관들과 협력해 나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