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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하굿둑 자연성 회복...농업용수 영향 물문제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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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2. 10. 21. 17:51

영산강·섬진강유역 농어촌 물포럼
한국농어촌공사
2022년 제4회 영산강 섬진강유역 농어촌 물포럼이 20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서 열린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농어촌공사 전남본부
광주·전남의 젖줄인 영산강에 해수유통시 지역 농업에 미칠 영향과 자연성회복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20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영산강 하굿둑 자연성 회복과 농업부문 영향'과 '영산강·섬진강·제주권역 지역(마을)단위 물관리 거버넌스 구축'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우리지역의 농업용수 현안을 함께 논의 하고자 '영산강·섬진강유역 농어촌 물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 발표자인 윤광식 전남대학교 교수는 영산강이 우리지역에 공급하는 농업용수 공급량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앞으로 영산강 해수유통시 우리지역 농업에 미칠 영향과 해외사례를 들어 영산강 자연성회복의 방향을 제시했다.

김일권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단위 물관리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마을 거버넌스 모형과 시범운영사례를 통해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신환 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장은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나주시의 오폐수처리 시설의 시설개선이 필요하고 영산강, 영암호, 금호호가 연결된 연락수로를 통해 물순환을 실시해 영암호와 금호호의 수질개선 사례를 언급해 해수유통이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한 대책이 아니다"며 "올해 가뭄으로 신안군 섬지역에 물이 없어 모내기를 못한 농업인의 사연을 소개하며 하루속히 영산강 4단계사업의 마무리와 영산강을 활용한 추가사업으로 도서지역과 염해피해지역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일상 전라남도 물환경과 수질개선팀장은 "농업용수 공급에 있어 영산강의 중요성을 새롭게 알게 된 계기였으며 다음 물포럼 개최시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수자원공사 등 여러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우리지역의 물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장으로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성도남 전남본부장은 "지역별, 시기별, 용도별 수자원의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설의 효율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예산 확보가 돼야 한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농어촌 물포럼을 활성화하고 물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의 역할 강화, 통합물관리 정책에 농업인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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