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김연경의 복귀전이었던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전에는 총 4345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한 경기 관중이 4000명 이상을 기록한 건 2020년 1월 27일 현대건설-흥국생명(4654명·수원체육관)전 이후 약 2년 9개월 만이다.
물론 이날 태광그룹이 72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여자프로배구단 홈 개막전에 단체응원을 간 부분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기대 이상의 관중이 입장한 것은 맞다.
이렇게 되면서 여자 배구의 국제대회 몰락에도 프로배구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을 완전히 극복한 모습이다.
내친 김에 흥국생명은 2018-2019시즌 이후 첫 관중 5000명 시대를 기대하고 있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25일 평일 경기에도 4000명 이상이 찾아왔기 때문에 접근성이 보다 용이한 주말 홈경기 때는 5000명을 넘길 것이 유력시된다.
관중 5000명 이상은 2018년 12월 25일 화성체육관에서 벌어진 IBK기업은행-한국도로공사전(5108명)이 마지막이다. 흥국생명 홈구장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의 관람석은 최대 5800석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