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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정 경기도의원, 바이오산업 육성·ESG 활성화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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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22. 11. 03. 15:20

"경기도 바이오센터 분리·독립으로 바이오산업 육성 컨트롤타워 기능 수행 필요"
도정질의
고은정 경기도의원이 3일 제36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과 ESG 활성화 지원에 관한 도정질의를 하고 있다./제공=경기도의회
고은정 경기도의원(민주당, 경제노동위원회, 고양10)이 3일 제36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육성,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한 ESG 활성화, 남북의료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김동연 도지사와 일문일답을 주고받았다.

이날 고은정 의원은 "전국적으로 18곳이 바이오산업을 미래먹거리로 육성하려는 등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경기도는 전국 최대 바이오산업 집적지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대부분의 국가 대형 프로젝트에서 선정되지 못한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내부 조직인 바이오센터를 독립시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가 'K-바이오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해 경기서부권을 산·학·연·병·관이 연결된 글로벌 의료·바이오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나 행정권역의 분리에 따른 업무협력 부진, 경기도 조직개편에 따른 전담기관 부재 등으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도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한 ESG 경영 지원에 대해서도 질의를 이어갔다.

고 의원은 "도내 중소기업이 ESG에 대응하지 못해 수출에 발목이 잡히거나 해외투자를 유치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공공기관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성공사례를 확산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도 공공기관별 맞춤형 외부전문가 컨설팅 실시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도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 지원을 위해 김동연 지사의 인수위원회 백서에 포함된 '중소기업 ESG 지원단'의 조속한 운영과 하청기업 등에 대한 ESG 경영 비용 부담 전가 방지 대책을 주문하고 홍보와 지원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특히 "경기도 중소기업의 77%는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음에도 올해 ESG 경영도입 기반 조성사업으로 1억 원의 예산만 편성돼 있을 뿐"이라며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해 ESG 경영 강화 기조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K-바이오밸리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경기도 바이오센터를 전담 공공기관으로 운영하고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ESG 경영 도입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공공 표준 매뉴얼을 도입·확산시켜 경기도형 공공분야 ESG 모델을 정착시키고,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 ESG 경영 우수기업 발굴과 육성 등으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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