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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찬 의원은 지역상담소별 비품 지원 지급 현황상 의원 수와 비품 수가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 것을 지적하며, 지역상담소는 지역구 의원의 의정활동이 많이 이루어지는 곳이므로 의원 수, 상담소 면적, 예산액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지급 기준을 마련해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비품이 부족하지 않게 제공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지역구 의원들이 지역민의 고충을 다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상담소에서 어떤 상담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민원인과의 상담자료를 의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제안하면서, 지역상담소에서 상담 또는 협의한 내용을 잘 취합해 의원들의 실질적 정책 방향 구상과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도청이 보도자료 외에 반론보도를 하고 있는데 반해, 도의회는 반론보도를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바, 반론보도를 통해 의원의 소신있는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이는 의회의 신뢰와 위상과도 직결돼 있는 문제이므로 왜곡보도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