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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콩 노지 스마트농업 안정생산 기반 구축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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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2. 11. 25. 14:05

테스트베드 운영으로 노동력 53% 절감, 수량 20% 증수
전남농업기술원
전남지역 노지에 심은 스마트농업기술 확산을 통해 콩 안정생산 모습./제공=전남농기원
전남농업기술원은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과 콩 안정생산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관·배수 물관리와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으로 테스트베드를 운영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노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인 밭 지중점적 관개 시스템은 관수 호수를 땅속에 묻어 뿌리 부근에 필요한 만큼만 물을 공급하고 작기마다 설치와 철거에 큰 노력을 들일 필요가 없어 작업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아울러 논 지하수위 제어시스템은 배수관을 땅속에 설치해 물 빠짐이 좋아 장마철 집중호우로 논에서 재배되는 콩의 침수와 과습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특히 배수관이 있는 논에 수위 제어기를 설치하면 가뭄과 장마철에 수위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어 물관리가 쉽다.

또 통합관제시스템은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관리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작물의 생육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콩 생육기간 동안 가뭄으로 초기 영양생장기와 등숙기에 작황이 부진했지만 노지 스마트농업 테스트배드에서는 자동으로 물이 공급돼 작황도 좋고 노동력 53% 절감, 수량은 20% 증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진실 전남농업기술원 식량작물연구사는 "올해는 농업기술원 시험포장에 노지 스마트농업 요소 기술별 테스트베드 검증을 완료했다"며 "앞으로 선도 농가를 대상으로 개발된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을 현장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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