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는 '2023년 여성 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을 내년 1월 13일까지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여성기업유공자 포상은 300만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포상으로 매년 7월 '여성기업 주간'을 기념해 여성기업인의 자긍심 고양과 사기 진작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포상분야는 △모범 여성기업인 △모범 여성근로자(임원 포함) △여성 기업 육성공로자·단체(기관) 등이다. 포상종류는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기획재정부장관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여성가족부장관표창 등 총 77점 수여할 계획이다.
모범 여성기업인 심사기준은 △매출·고용·수출을 통한 국가경제 기여 △여성 고용 확대 등 여성경제활동 촉진 △기업 혁신 역량 활동 등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선정 방식은 제출서류에 의한 예비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친 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차 심사 후 중소벤처기업부 공적심사위원회 등 정부포상 절차에 따른 심사를 거쳐 최종 포상후보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