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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는 '메가플랫폼 네이버'의 저자로 '독과점적 플랫폼' 문제에 관해 원용진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와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을 지내고 '디지털 퍼스트 저널리즘 시대 바르게 돌파하기' 저자인 강주안 중앙일보 논설위원, 그리고 업계 최고 전문가를 패널로 모시고 진행됩니다. 매우 의미있는 일입니다.
저는 21대 전반기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지내면서 '플랫폼의 독과점' 등의 문제에 관해 논의하고, 관련 알고리즘 정의법·알고리즘 공개법도 발의하는 등 노력을 다했습니다. 국정감사에는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을 출석시켜 독과점에 대한 폐해 등에 대해서도 의원들이 질의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구글과 아마존 통합형 권력'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언론 위에 군림'하는 새로운 언론 권력으로서 작동되고 있습니다. 언론은 네이버와 카카오에 대해 눈치 보기를 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언론이 정론으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장벽이 되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성찰과 이를 뒷받침할 제도가 필요합니다.
언론이 언론의 기능을 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개별 언론사의 문제가 아니라 언론 지형의 문제입니다. 현재 우리는 윤석열 정부의 비상식적인 언론관과 언론의 줄 세우기를 목도하고 있습니다. 언론 지형은 그 어느 때보다 심대한 고통과 부침을 겪고 있습니다. 스스로 지켜내야 하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러한 때 포털권력에 대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일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이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되지 않으면 결국 민의의 전당 국회가 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직전 과방위원장으로서 촉매자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토론회가 필요한 언론의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길에 중대한 첫걸음이 되길 기대합니다.
더불어 오늘 자리를 같이 한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 한 해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