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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만5096명…연휴 후 검사 수 증가 영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만5096명…연휴 후 검사 수 증가 영향

기사승인 2023. 01. 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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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PCR 검사 건수, 15만2007건…24일보다 5.4배 수준
전반적 감소세 유지
귀경길 코로나19 검사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서울방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연합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증가해 3만5000명을 넘어섰다. 전반적으로 겨울철 유행은 감소세이지만 연휴가 끝난 뒤 진단 검사 건수가 늘어난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5096명 늘어 누적 3007만5652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1만9538명)보다 1만5558명 늘어난 수치다.

시스템을 통해 집계된 전날 선별진료소 유전자증폭(PCR) 검사 건수는 15만2007건으로, 직전일(2만8161건)의 5.4배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9일(2만9806명)보다도 5290명 많다. 그러나 2주일 전인 지난 12일(4만3938명)보다는 8842명 줄어든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으로 전날(29명)보다 5명 많다. 이 가운데 22명(64.7%)이 중국발 입국자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89명으로 전날(482명)보다 7명 많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26.9%다.

전날 사망자는 2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3296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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