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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올해 EV향 성장 지속…목표가는 하향”

“삼성SDI, 올해 EV향 성장 지속…목표가는 하향”

기사승인 2023. 01. 3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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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1일 삼성SDI에 대해 올해 전기차(EV)향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5.6% 내린 8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대신증권은 삼성SDI의 올해 EV향 중대형전지 매출이 10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소형전지 중 EV향 매출 비중이 2021년 14%에서 2022년 35%로 증가했으며 올해 45%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3년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8.5% 증가한 23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4.7% 증가한 1조8900억원으로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추산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전략 거래선(BMW, 폭스바겐, 리비안 등) 내 신차 출시 및 G5 중심의 고부가 배터리 매출 확대로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EV향 전체 이차전지 매출(2023년)은 14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5% 증가해 전체 매출 비중은 61%로 추정한다"면서 "EV향 매출 증가가 전체 매출과 이익의 고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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