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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1만명까지 확대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1만명까지 확대

기사승인 2023. 02. 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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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6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성과 및 발전방향 공유회'에 오세훈 서울시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을 겪는 청년들을 돌보기 위해 올해 '마음건강 지원사업' 지원 규모를 1만명까지 늘린다.

시는 지난해 전문 심리 상담 등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전개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654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마음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인지해 상담을 받고 싶지만 비용 부담과 심층상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청년들에게 무료로 심층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3월 '청년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청년 마음건강 관리' 지원 규모를 늘리고 서비스의 질을 높여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2021년 참여자 1911명보다 약 3.4배 참여자가 늘었고, 사업 추진체계와 프로그램을 고도화시켜 전국 최초로 유형별 맞춤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마음건강 지원사업(심리상담)에 대한 평가도 매우 좋았다. 시는 참여자 1520명(4차 참여자 1089명, 1~3차 참여자 중 응답자 431명)을 선별해 마음건강 상태, 만족도, 효과성 등 전반적인 사업 성과를 평가했는데 89.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는 마음건강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확인한 만큼 올해는 1만명으로 지원대상을 늘리고 고립은둔 청년도 마음건강 사업에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4월 중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마음건강 비전센터'를 설치해 상담매칭, 참여자 사후관리, 청년정책 연계, 연간 사업평가 등을 종합 관리·지원한다. 고립은둔 청년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계획도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지난해 큰 성과를 이룬 '청년 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올해 더 고도화해 추진하겠다"며 "지원 청년을 늘릴 뿐 아니라 청년들의 긍정적 정서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심리 처방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지원해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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