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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건강지도자 25명 모집

중구, 건강지도자 25명 모집

기사승인 2023. 02. 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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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까지 모집…3월 14~28일 기본교육 진행
걷기 및 운동 교육 진행…걷기지도자 2급 자격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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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의 걷기 소모임이 건강지도자와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제공=중구
서울 중구가 다음 달 7일까지 지역주민의 올바른 신체활동을 이끌어줄 건강지도자 25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민이거나 중구 내 직장, 사업장, 학교 등에 소속돼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까운 보건지소(다산·약수·황학·중림)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예비 건강지도자를 선별해 다음 달 14~28일 총 16시간에 걸쳐 올바른 걷기 자세, 준비운동, 스트레칭 방법 등 기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을 이수하면 중구에서 건강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건강마일리지 1만원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또 (사)한국워킹협회에서 수여하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 취득 기회도 주어진다.

아울러 4~5월 운영되는 심화교육과정을 추가로 이수하면 전문성을 갖춰 좀 더 심도있는 신체활동을 지도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신당동부터 을지로까지, 청계천에서 남산까지 보행로를 정비하고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중구를 '걷기 천국'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건강 챙기기 좋은 환경에 건강지도자의 활약이 더해져 중구민이 나날이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부터 자치구 최초로 보건지소과를 신설하고 건강 걷기 활성화, 주민건강지도자 양성, 생애주기별 영양 사업 등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즐겨하고 있다. 봄과 가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걷는 즐거움에 동참하도록 남산에서 중구민 걷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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