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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봄철 영농기 대비 농업용수 확보 ‘총력’...준설·관정개발 등 가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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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3. 02. 14. 11:10

가뭄대책사업비 69억 투입
봄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 대응
전남 고흥군이 봄철 영농기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저수지 준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제공=고흥군
극심한 겨울철 가뭄여파에 전남 고흥군이 봄철 영농기 대비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추진한다.

14일 고흥군에 따르면 국·도비 3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9억원을 확보해 올해 1월부터 둠벙 및 저수지 준설, 관정 개발, 양수장 설치 등 가뭄대책 사업을 조기 시행 중으로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주요사업은 봄철 영농기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가뭄대책 일환으로 △점암 방내저수지 등 10개소에 저수지 준설 △고흥 유동지구 등 61지구에 관정개발 △도덕 신양 양수장 등 9개소에 양수장 설치 △둠벙 21개소 준설 △소규모 농업기반시설 63개소 정비(용수로, 배수로, 답 진입로 정비) 등 총 160여 지구의 농업기반 정비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충분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한발 앞서 가뭄대책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조속히 마무리하고,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 9개소는 인근 하천수 등을 양수해 영농 전까지 저수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 강화와 용수 절약 홍보, 용수 손실방지를 위한 급수체계 구축과 민관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가뭄극복에 총력을 다해 봄철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가을부터 가뭄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뭄대책 긴급 점검회의 △관계기관 간 가뭄대책실행 논의 △살수차 및 소방차 동원 농업용수 공급 △가뭄극복을 위한 물 절약 캠페인 전개 등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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