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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 대구시와 MOU…대구신공항 건설 논의

국민통합위, 대구시와 MOU…대구신공항 건설 논의

기사승인 2023. 03. 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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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만난 김한길 "중앙 정치 무대 기대"
대구시·시의회·국민통합위, 업무협약 체결
대구시(홍준표 시장. 왼쪽)와 대구시의회(이만규 의장. 오른쪽), 국민통합위원회(김한길 위원장. 가운데)는 2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연합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는 21일 대구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협의회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민통합위는 이날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통합위 대구광역시 지역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주제로 김한길 위원장과 대구지역협의회 위원들이 논의했다. 이들은 수도권 일극체제로 인한 지방 불균형 해소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신공항을 통한 교통망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통합위는 대구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협의회를 구성해서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갈등 문제와 통합 과제를 풀어나갈 지혜를 모으고자 한다"며 "국민통합위는 '파워풀 대구'의 미래를 위해서 든든한 동지이자 친구로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홍준표 대구 시장에게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이제 전국적으로 거물 정치인이 되셨는데, 고향인 대구에서 시정을 이끌고 계신 모습을 보니까 참 보기가 좋다"며 "머지않아 중앙 정치 무대에서 더 큰 일을 하실 날을 기대하고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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