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전경련, 재외공관장-경제5단체 오찬 및 1대1 상담회 개최

전경련, 재외공관장-경제5단체 오찬 및 1대1 상담회 개최

기사승인 2023. 03. 30. 15:2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재외공관장-경제5단체 오찬간담회
이도훈 외교부 차관(왼쪽부터),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무대행, 윤덕민 주일대사가 3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재외공관장-경제5단체 오찬간담회'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제공=전국경제인연합회
수출 위기 극복과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경제계와 재외공관장이 함께 손을 맞잡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전경련을 비롯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단체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외교부와 공동으로 '2023년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 중인 대사 및 총영사를 초청해 기업인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찬 간담회와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재외공관장과 기업인들 간의 1:1 상담회로 진행되었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은 "기업이 해외에서 활동하면서 어려움에 처할 때 마지막으로 믿을 곳은 재외공관장들밖에 없다"면서 "세계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 경제 외교 현장의 최일선에 계신 재외공관장이 적극적으로 기업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 외교부는 "정부는 경제 외교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고, 핵심에는 수출과 투자유치가 있다"며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들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재외공관들이 원팀을 이룬다면, 수출 증진, 해외 기업 진출 확대로 우리 경제 성장을 지속 견인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찬 행사에는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을 비롯한 경제 5단체 인사 등 기업인 140여명과 재외공관장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서 열린 재외공관장-기업인 1:1 상담회에는 해외진출기업 180여개사, 270여명이 참석해 공관장들과 진출국가에서의 기업애로 380여건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공동으로 찾는 시간을 가졌다.

재외공관장-경제5단체 오찬간담회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무대행이 3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재외공관장-경제5단체 오찬간담회' 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전국경제인연합회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