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데뷔 19년 차 아이돌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이찬원의 집을 찾는다.
이날 이찬원은 집 초인종이 울리자 버선발로 마중을 나갔다. 이찬원이 맞이한 손님의 정체는 절친한 형인 슈퍼주니어 은혁과 은혁의 어머니였다. 실제로 은혁의 어머니는 이찬원의 찐 팬이다. 은혁은 과거에도 어머니의 마음을 이찬원에게 전하며, 직접 이찬원의 콘서트에 화환을 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찬원과 은혁 모자는 만남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은혁 어머니는 "찬원 씨 집에 오게 돼서 너무 고마운데 또 미안해요"라며 소녀처럼 어쩔 줄 몰라 했다.
또 '편스토랑'을 비롯해 이찬원이 출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줄줄 꿰고 있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은혁은 "내가 말을 못 꺼내겠다"라며 뾰로통한 척했지만, 한편으로는 행복해하는 어머니 모습에 누구보다 행복해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은혁과 은혁 어머니를 위해 직접 배추 한 상 차림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웰컴드링크 식혜를 시작으로 삼겹배추찜, 경상도식 배추전은 물론 이찬원표 각종 나물, 도토리묵 등 정성이 가득한 음식의 향연에 은혁과 은혁 어머니 모두 감탄을 연발했다. 뿐만 아니라 이찬원은 은혁 어머니가 궁금해한 빨간 잡채를 즉석에서 만들어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