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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와 독립운동 역사 이제 메타버스로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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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종 국방전문기자

승인 : 2023. 04. 11. 09:53

임시정부기념관 확장가상세계 '이어온' 11일 정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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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와 독립운동 역사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 할 수 있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기반 체험 공간 '이어온(e-어온)'의 첫 화면./제공=국가보훈처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일(11일)을 맞아 국민들이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역사를 보다 생생하게 몰입 경험 할 수 있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기반 체험 공간 '이어온(e-어온)'을 11일 정오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임시정부의 정신과 가치를 이어오고 이어가다'라는 의미의 '이어온'은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을 주어진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알아가는 게임형 가상 체험 공간 '독립로'와 다양한 정보와 소통의 가상공간 '독립광장',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을 가상세계에 옮긴 '가상기념관'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가상공간에서 자신의 가상 분신(아바타)을 통해 활동하고, 다른 참가자들과 소통도 할 수 있다.

'이어온'은 이날 정오부터 누구나 임시정부기념관 홈페이지(www.nmkpg.go.kr/meta)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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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기념관은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이어온'을 선보이는 공개행사를 유튜브을 통해 진행한다.

이날 공개행사에서는 대한민국민회의기념재단 클라라 원 이사장(미국 LA)과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 회장(미국 필라델피아), 재일본한국와이엠시에이(YMCA) 2·8선언 기념자료실 타즈케 가즈히사 실장(일본 도쿄)이 '이어온'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영상으로 전할 예정이다.

김희곤 임시정부기념관장은 "이번 임시정부기념관 확장가상세계 '이어온'을 마중물로 임시정부를 비롯한 우리 선열들의 독립운동 역사와 가치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알리고 소통하는 콘텐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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