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위성 8기 분리 후 비행 종료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위성 8기 분리 후 비행 종료

기사승인 2023. 05. 25. 18:5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예정 시간 맞춰 1·2단 및 위성 분리
오후 6시 42분 누리호 비행 종료
누리호 3차 발사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5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제공=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3차 발사에 성공하며 탑재위성 8기를 안정적으로 분리하며 비행을 종료했다.

25일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 예정 시간에 정확하게 이륙한 누리호는 오후 6시 26분 5초 1단을 분리한 후, 오후 6시 27분 54초에는 위성을 감싸고 있던 페어링이 분리했다.

오후 6시 28분32초에는 2단 분리까지 마쳤으며, 고도 550㎞에 도달한 누리호는 오후 6시 37분부터 차세대 소형위성 2호 1기 분리를 시작했다. 이때부터 큐브위성 7개도 20초마다 순차적으로 우주로 내보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후 6시 42분 현재 누리호의 비행이 종료됐는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들이 누리호 비행 데이터를 분석 중인데, 데이터 분석은 앞으로 약 40분이 소요될 예정"이라며 "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