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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지구탐구생활’서 이경규와 만난다 “너무 좋아요”

정동원, ‘지구탐구생활’서 이경규와 만난다 “너무 좋아요”

기사승인 2023. 05.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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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지구탐구생활' 정동원/제공=MBN
가수 정동원이 MBN '지구탐구생활'에서 코미디언 이경규와 '옥신각신' 호흡을 선보인다.

30일 방송되는 '지구탐구생활' 4회에서 정동원은 이경규와 관광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시골 마을로 향한다.

이경규는 인도네시아행 비행기 탑승에 앞서 "우리 정동원이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스승의 역할을 해주겠다"고 각오를 전한다.

이경규는 몰래카메라를 진두지휘하며 자신의 존재를 감추려고 애쓴다. 그러나 공항에 도착한 정동원은 얼굴을 가린 채 자신을 환영하는 피켓을 보자 의외의 반응을 보여 '몰카 장인' 이경규를 혼돈에 빠뜨린다.

정동원과 이경규는 공항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발리 시골 마을로 향한다. 두 사람은 이동 중에 티격태격 대화를 이어간다. 정동원은 스리랑카에서 뭘 배웠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당연하게 누리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배웠다"며 "고생을 하고 나니까, 모든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다"라고 답했다.

정동원과 이경규는 가로등도, 에어컨도 없는 야자수 농장에 도착해 당혹감을 내비친다. 두 사람은 새벽 5시 기상 미션을 전하는 따문에게 새벽 6시 기상을 부탁하기도 한다.

제작진은 "열일곱 정동원의 깊이 있는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흔쾌히 보호자로 나선 이경규가 스파르타와 따뜻함을 넘나드는 보호자의 모습으로 새로운 재미와 깊이를 더한다"라며 "40년 나이 차이를 넘어서는 두 사람의 기대 이상의 케미를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지구탐구생활'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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