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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음성지사, ‘재해대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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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3. 06. 0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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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지난달 31일 직원 및 유관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무극저수지에서 '2023년 재해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 위험 상황을 가정해 음성군·음성경찰서·음성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또한 훈련 재난단계를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각 상황단계별 주민 대피방송, 교통 통제, 저수지 응급복구, 부상자 후송 등 개인 임무를 수행하여 실전처럼 진행됐다.

김준기 농어촌공사 음성지사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발생하고 있어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한 실제 대응능력을 제고해야 한다"면서 "긴급한 재난상황이 발생해도 선제적인 대처로 농업인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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