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도동항 광장에 들어선 오징어조형물 ‘오독이’

기사승인 2023. 06. 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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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울릉도 도동항 서 '오독이 제막식과 업무협약식 가져
경북11
12일 경북 울릉도 도동항 광장에서 개최된 오독이 제막식에 이철우 도지사와 남한권 군수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제공= 울릉군
경북 울릉군의 입출항 관문인 도동항 광장에 금빛 찬란한 오징어조형물이 새로 생겨 관광객과 주민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 조형물은 지역 특산물인 오징어 형상으로 한 독도를 지키고 사랑한다는 의미를 담긴 '오독이'로 12일 제막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의장, 남진복 경북도의원 및 최영균 한국옥외광고협회장 등 전국 17개 시도협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오독이'는 한국옥외광고협회 전국 17개 시·도협회에서 제작해 울릉군에 기부한 조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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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간 업무협약식도 가졌다. 우측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영균 한국옥외광고협회장,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장./제공= 울릉군
제막식에선 경북도와 울릉군, 한국옥외광고협회간의 삼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조형물의 꾸준한 유지관리와 행정적인 지원 등을 아끼지 않을 것을 협약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해준 이철우 도지사와 멋진 조형물을 만들어준 한국옥외광고협회에 감사한다"며 "오독이가 울릉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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