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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는 지난 5월 이사회에서 유럽지역에 해외사무소(코리아 벤처창업 투자센터) 설립 필요성에 대해 의결하고 유럽 지역 국가의 벤처투자 규모, 벤처투자 성숙도, 미래 성장성 등을 정량 평가해 영국 런던에 네 번째 해외 사무소 개소를 확정했다.
지난해 기준 영국의 벤처투자금액은 42조4000억원 규모로 이는 2위인 독일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영국은 타 유럽 지역 국가와 비교할 때 가장 많은 벤처캐피털(VC)이 모여 있으며 유니콘기업을 배출한 경험 또한 풍부한 나라이다. 이에 한국벤처투자는 올해 하반기 내에 영국 런던 지역에 해외 사무소를 개소하고 신규 글로벌 펀드 결성과 국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해외 투자 유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벤처투자는 런던테크위크가 열린 첫날인 12일에는 도미닉 존슨 영국 투자장관과 대면 회담을 통해 올해 하반기 런던에 개소 예정인 해외 사무소가 한국과 유럽 벤처생태계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양국의 우수한 스타트업이 해외 투자를 유치하고 양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파트너쉽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이후 한국벤처투자는 다우닝가 10번지, 런던아이, 영국 증권거래소 등에서 열린 런던테크위크 주요 행사에 참석해 현지 진출의 물꼬를 틀기 위해 노력했다. 행사에는 리시 수낵 영국 총리, 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 등 영국 정부 측 관계자와 글로벌 투자자, 글로벌 벤처 스타트업 대표 등이 참여했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영국은 유럽 인근 국가 중에서 벤처생태계가 가장 잘 구축된 나라로 특히 딥테크 분야와 같은 첨단 기술 분야가 발달해 국내 우수한 벤처 스타트업 기업과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0 "영국 내 신규 해외 사무소 개소가 한국과 유럽 벤처투자생태계의 활발한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니 클렘슨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 총괄 참사관은 "유웅환 대표이사가 도미닉 존슨 영국 투자장관과 만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영국에 한국벤처투자의 해외 사무소 개소로 영국과 한국의 테크 교류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