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스튜디오드래곤, OTT 오리지널 납품 편수 축소… 실적 하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705010002300

글자크기

닫기

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7. 05. 09:22

NH투자증권은 5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OTT 오리지널 납품 편수 축소에 따라 실적 추정치 가 하향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7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나증권이 전망한 스튜디오드래곤의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12%, 49% 감소한 1384억원, 137억원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즈니가 제작비 대비 구독자 유인 효과가 낮다는 이유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팀을 해체했다"라며 "이에 스튜디오드래곤은 디즈니에 TV-OTT 동시방영작 납품을 늘리는 방식으로 대응할 예정이나, 아무래도 OTT 오리지널의 납품 편수 축소 속도가 추정 대비 빠를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이 연구원은 "신규 OTT향 구작 패키지 매출이 부재한 탓에 드라마 슬롯 감소로 전년동기 및 직전분기 대비 방영 편수가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넷플릭스 재계약에 따른 TV-OTT 동시방영작 중심의 리쿱율 상향 및 글로벌 판매처 믹스 효율화로 마진 회복을 꾀하는 등, 수익성을 좇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김동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