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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경기도의원, 구리고 방문해 환경 개선 공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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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성서 기자

승인 : 2023. 07. 21. 17:16

구리고방문-이은주의원
이은주 도의원(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20일 구리시 수택동 구리고등학교에서 실무자들과 대화하고 있다./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20일 구리시 수택동에 위치한 구리고등학교를 방문해 여름방학을 활용해서 추진 중인 교육환경개선 공사 현장과 노후화된 시설들을 둘러보고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학교 환경개선에 필요한 추가 예산 내역과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학교 공사 현장 방문에는 이 의원과 구리교육지원센터 전태근 시설지원팀장을 비롯해 구리고등학교 심한수 교장, 엄홍식 행정실장과 공사 관계자들이 동행해 학교 공사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구리고등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확보된 예산 약 15억원을 투입해 본관동 화장실 개선(5억7000만원), 시청각실 환경개선(1억7000만원), 노후 승강기 교체(1억원), 외부 바닥 포장 개선(6억원), 과학실 전열설비 개선(6000만원) 사업 등의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의원은 환경개선공사 중인 시설을 돌아본 후 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7월 구리교육지원센터 개소와 발맞춰 노후화된 구리고의 교육환경을 학교 공동체가 원하는 사용자 맞춤의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향후 추진 예정인 석면 교체 사업(5억5000만원), LED조명기구 교체(2억원), 친환경 운동장 조성 사업(6억8000만원) 등 약 15억여원의 필요한 예산도 추가로 요청한 후 교육청과 협력해서 원활히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사관계자들에게는 "학생과 선생님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책임시공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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