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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학교 공사 현장 방문에는 이 의원과 구리교육지원센터 전태근 시설지원팀장을 비롯해 구리고등학교 심한수 교장, 엄홍식 행정실장과 공사 관계자들이 동행해 학교 공사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구리고등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확보된 예산 약 15억원을 투입해 본관동 화장실 개선(5억7000만원), 시청각실 환경개선(1억7000만원), 노후 승강기 교체(1억원), 외부 바닥 포장 개선(6억원), 과학실 전열설비 개선(6000만원) 사업 등의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의원은 환경개선공사 중인 시설을 돌아본 후 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7월 구리교육지원센터 개소와 발맞춰 노후화된 구리고의 교육환경을 학교 공동체가 원하는 사용자 맞춤의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향후 추진 예정인 석면 교체 사업(5억5000만원), LED조명기구 교체(2억원), 친환경 운동장 조성 사업(6억8000만원) 등 약 15억여원의 필요한 예산도 추가로 요청한 후 교육청과 협력해서 원활히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사관계자들에게는 "학생과 선생님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책임시공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