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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박성중 “네이버, 언론사 87개 퇴출시키더니 ‘국기문란’ 뉴스타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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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23. 09. 12. 10:47

12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서 네이버 비판 발언 나와
과방위-17
국회 과방위 박성중 국민의힘 간사가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실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과방위 전체회의실에는 야당 과방위 위원들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관련 논의를 위한 전체회의 개최를 촉구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이병화 기자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네이버는 왜 '국기문란' 뉴스타파를 수수방관 하는가? 네이버 등 포털은 친(親) 민주당 세력인가"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로 참석해 "네이버는 대가성, 어뷰징 행위를 한 87개 언론사를 제휴사에서 퇴출시킨 바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네이버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네이버 뉴스 플랫폼에서 퇴출시킨 곳만 87개 언론사가 있다"며 "네이버가 정한 심사 기준에 의해서 재평가해서 탈락시켰는데, 뉴스타파의 국기문란 행위는 조족지혈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탈락시킨 주요 사례를 보면 국회 현장 생중계 기사가 자체 기사가 아니라는 이유, 기사형 광고를 송출했다는 이유 등"이라며 "뉴스타파는 조작 가짜뉴스를 대선 3일 전에 악의적으로 퍼뜨린 비교도 안 될 정도의 국기문란 행위인데 이를 수수방관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네이버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약관 18조를 보면 정보의 신뢰도가 현저히 떨어졌을 경우, 중대한 법령위반, 언론사 편집판 운영에 막대한 혼란을 초래하거나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계약해지를 해야한다고 했다. 근데 이를 묵과하고 있다"며 "네이버가 뉴스타파를 봐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네이버가 2018년 문재인 정부 때 가짜언론 뉴스타파를 키워준 행적을 쫓고 있다. 반드시 쫓아 엄단할 것을 다시 한 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스타파의 네이버 콘텐츠 제휴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 비상투쟁본부는 최근 "네이버는 뉴스타파가 포털의 최고등급 제휴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샅샅이 밝힐 것을 요구한다"며 "뉴스타파는 2016년과 2017년 연이어 포털의 콘텐츠 제휴심사에서 탈락했는데 대선 다음 해인 2018년 네이버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3월 전문지 기사 생산량 기준을 매월 20건으로 낮춘 후 8월 제휴 입점 심사에서 단독으로 심사를 통과했다"고 주장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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