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생태계 박람회 참가

한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생태계 박람회 참가

기사승인 2023. 09. 19.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역대 최대규모 행사…원전기업·대학생·구직자 한자리
산업부 로고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 원자력 생태계 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한수원·두산 등 수요기업과 유관 기관 12개, 중소·중견기업 45개, 대학생·구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개회식에서 한수원은 대규모 일감 공급을 위한 신한울 3·4 보조기기(총 1조9000억원), 수출일감(총 8000억원) 발주계획을 발표하고 원자력 생태계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기술개발과 세계시장 진출에 매진하는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총 22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하여 자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열띠게 홍보하고 한수원·두산 등 수요기업과 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 기관은 중소 기자재 업체의 일감 수주,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밀착 상담을 진행했다.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총 23개 원전 기업이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현장에서 구직자 면접·상담을 진행했다. 전문 컨설팅 기관은 1:1 취업 컨설팅을 운영하여 원자력 전공자 등의 구직을 지원했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전력 여건 변화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신규원전 검토 등 합리적인 전력 공급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며 "정부는 일감 공급과 금융지원에 노력하는 한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