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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우정사업본부, ‘가스안전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 업무 협약

가스안전公-우정사업본부, ‘가스안전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 업무 협약

기사승인 2023. 10. 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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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개 낙도지역 9000여 가구 대상 시범 실시
향후 전국 섬 지역으로 사업범위 확대여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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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곽채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 김길석 전남지방우정청장 직무대행이 31일 전남지방우정청에서 진행된 '가스안전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우정사업본부와 섬 지역 LP가스시설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가스안전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전남지방우정청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에는 곽채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 김길석 전남지방우정청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가스안전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섬 지역 가구에 가스시설 자가점검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면, 집배원을 통해 △가스누출 △용기 실내보관 △막음조치 미비 △배기통 이탈 여부 등을 회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를 분석해 위험가구에 대한 안전점검 및 시설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집배원은 업무수행 중 가스안전 이상징후 발견 시 즉시 신고하는 '가스안전 메신저' 활동도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187개 낙도지역 9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시범 실시하고, 향후 전국 섬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범위 확대여부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곽채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내륙에 비해 가스안전관리에 취약한 섬 지역은 주기적 모니터링을 통한 사고예방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주요 위험요인 확인과 사용자 홍보를 함께 수행할 수 있는 가스안전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는 섬 지역의 가스안전관리를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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