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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생 강사빈, 총선 출마 선언…“청년 돌아오는 대구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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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니 기자

승인 : 2023. 12. 06. 18:12

정치적 고향 대구 중·남구에 공식 출마 선언
"청년이 살 수 있는 중남구로…청년 유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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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빈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6일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강사빈
강사빈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다가오는 총선에서 대구 중·남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강 부대변인은 6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고향인 대구 중구남구에 다시 한 번 도전하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부대변인은 시사평론가 등으로 활동하다 지난 4월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발탁돼 9월부터는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강 부대변인은 "저는 지역이 키워낸 중앙정치인"이라며 "지난 보궐선거 당시 '청년이 돌아오는 대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이 아직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강 부대변인은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우리 당의 입장을 전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에, 중앙의 가치를 지역에 전달해왔다"며 "중앙당 차원에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더 나아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은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했다"고 말했다.

올해 22살인 강 부대변인 지역의 청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강 부대변인은 "지역 청년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고민을 함께 하며 '살 수 있는', '살고 싶어 하는' 중남구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세대의 의견을 들어볼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구 중·남구에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반면 거주하는 청년은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대구 남구는 올해 2월 '소멸위험지역'에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며 "인구수 감소에, 고질적 문제가 된 '청년 유출 문제'가 겹치며 지역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고 꼬집었다.

이어 "기존의 지역 구태 정치가 청년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던 이유는 단순 표심에만 매몰돼 단기적인 의제에만 치중해왔기 때문"이라며 "청년 문제의 당사자인 저 강사빈이 구태정치에서 벗어나 직접 청년 문제를 들여다보며 논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책임자"라고 소개했다.

강 부대변인은 '젊어지는 대구'를 목표로 △지역 특화 골목 상권 활성화 △교육 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층 유입 등을 대표 공약으로 소개했다.

그는 "청년문화 부흥과 도심 공간 구조 개편을 통해 침체된 도심의 활력을 되찾겠다"며 "공공자본을 투입해 학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도 만들어 청년의 유입을 이끌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의 상실감을 해결하면서 누구도 배척하지 않는 '덧셈의 사회'를 만들겠다"며 "구태정치와 손절하고 철저한 비전 경쟁으로 승부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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