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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부품은 OEM 부품을 대체할 수 있도록 공단이 인증한 부품이다. 국내외 중소 업체에서 주로 생산한다.
공단은 대체부품 시험기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을 통해 시험 진행한 결과 인증 대체부품과 OEM 제품 모두 굴곡 강도와 충격 강도 등 6개 평가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공단이 인증하지 않은 비인증 수입부품은 같은 시험에서 온도 변화에 따른 물질의 길이 변화를 나타내는 '선형 열평창계수'가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공단은 지난 11월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개소한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를 활용해 인증대체부품의 사후관리와 함께 제품 인증 및 개발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지난달 문을 연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인증 대체부품의 기술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더 많은 소비자가 품질이 검증된 저렴한 인증 대체부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