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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정신 응급환자 24시간 공공 병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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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기자

승인 : 2024. 01. 14. 12:33

연세서울병원, 금천경찰서, 금천소방서와 업무협약 체결
정신질환 응급환자의 적기치료 및 신속한 입원 지원
금천구, 정신 응급환자 24시간 공공 병상 운영
유성훈 금천구청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12일 '정신 응급입원 공공병상'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연세서울병원, 금천경찰서, 금천소방서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천구
서울 금천구는 '정신 응급입원 공공병상' 운영을 위해 연세서울병원, 금천경찰서, 금천소방서와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신 응급상황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정신 응급입원 공공병상은 자신·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정신질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입원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병상을 뜻한다. 정신질환자의 응급인원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지만, 야간·휴일 입원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지난달 '금천구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제정, 이달부터 연세서울병원을 정신 응급입원 공공병상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24시간 운영 중이다. 해당 시설은 금천구민만 이용할 수 있다.

또 정신질환 응급환자에게 적절한 대응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관기관인 금천경찰서 및 금천소방서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구는 병상 운영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금천경찰서는 위험성이 있는 정신질환자의 입원을 지정의료기관에 의뢰할 수 있고, 금천소방서는 현장 출동 및 환자 이송을 지원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정신질환자의 적기치료와 신속한 입원이 가능하고, 응급입원을 위한 병원 순회 등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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