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 계기…30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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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회는 역사학계 학자 및 전문가, 독립유공 단체장과 후손,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태진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오영섭 국학문화연구원 원장과 고정휴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명예교수가 발표에 나선다.
오 원장과 고 교수는 각각 '이승만의 외교독립운동의 성격과 성과', '이승만, 그의 독립운동을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정했다.
제1, 2 주제 토론자는 이택선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윤대원 전 서울대학교 한국학연구원 연구원 등이 맡는다.
이번 행사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열린다. 발표·토론은 1945년까지 일제 강점기 하의 이승만의 독립운동에 한해 진행된다.
환영사는 이종찬 광복회 회장이, 축사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김황식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 이사단이 전한다.
이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을 계기로 독립운동 과정에서 있었던 이 전 대통령의 여러 행적을 살펴보고, 제대로 평가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