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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회의원 세비, 중위소득 수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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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 정덕수 기자

승인 : 2024. 02. 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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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민의힘 비대위회의서 사견 전제로 제안
국민의힘, 동료시민 눈높이 정치개혁 긴급좌담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동료시민 눈높이 정치개혁 긴급좌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임무가 중요하고 명예가 높으니 (세비가) 높아야 한다는 게 아니라,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인 만큼 우리 국민들의 중위 소득 정도로 세비를 받는 게 어떠한가?"라고 제안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비대위회의를 열고 사견임을 전제하고 이 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하는 대단히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직위, 영예로운 위치"라며 "의원이 받는 노동에 대한 대가를 봉급이다 이렇게 부르지 않고 세비라고 한다. 단순한 고위 공직자가 아닌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고위공직자가 더 많은 급여를 받는 구조이지 않느냐"며 "여야 진영을 넘어 국민 눈높이를 감안해 진지하게 논의하자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분들, 직업이 아니라 국민께 봉사하고 나서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 서로 진지하게 이야기해 볼 필요가 있다"며 "국민들께서도 제가 드리는 의견에 대해 고견을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 '기준 중위소득'(국민 가구 소득의 중간값)은 5362만원으로 국회의원 연봉 1억5700만원의 3분의 1수준이다.
박지은 기자
정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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