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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경북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로 중소벤처기업 부 공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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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장경국 기자

승인 : 2024. 02. 08. 18:28

지난 12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에서 열린 ‘전기차 배터리 자
지난해 12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에서 열린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착공식.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배터리재활용·재사용을 통한 실증·인증·허가가 가능한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 조성으로 배터리 공급 망 안정를 꾀하고 있다.

포항시는 경북도와 이달 추가 공모 예정인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경북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로 유치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특구의 규모를 광역으로 확대하고 지역 기업뿐만 아니라 도와 전국의 이차전지 기업들이 참여하는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전략으로 이번 공모에 사활을 건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해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규제, 실증, 인증, 허가, 보험까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제도와 지원이 적용되는 구역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명시적 제한·금지 사항 외에는 모든 실증이 허용되는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가 국내 최초로 적용된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배터리 재활용·재사용을 통한 실증·인증·허가가 가능한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 조성으로 공급 망 안정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또 국내의 거미줄 규제에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래 차와 배터리 분야 기업들에게 돌파구가 되고 실증을 통한 국제표준을 마련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주·영천·경산·김천·상주·구미·봉화 등 지역의 전기 차와 배터리산업 분야와 연계를 목표로 지방시대를 개척하는 성장 동력으로 삼고 지역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특구 유치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철강도시에서 이차전지 도시로 유례를 찾을 없을 만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도시"라며 "포항에서 시작된 변화의 물결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확산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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